천안 유량동 맛집 유황오리진흙구이 은행나무집
다음 주가 초복인가요?
7월 16일이 초복이네요.
전 그전에 초복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오늘 천안 유량동 오리 진흙구이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직업상담사 2급 교육일정을 마치고 나름 종강파티 겸
같이 교육 들었던 언니들과 친목 시간을 가지며
몸보신도 했어요.
유량동에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습니다.
길가에 큰 간판이 보여 찾기는 쉬우나 초복이 다가 올
수록 아무래도 예약하고 가는 게 편합니다.
천안 유량동 맛집 유황오리 진흙구이 은행나무집
점심 지나고 2시다 되어 갔는 데도 주차공간이 크지
않아서 차가 조금차 있었어요.
한두 자리 비는 정도예요.
점심시간에는 꽉 찾을 거 같습니다.
예약을 한 게 아닌데 운 좋게 진흙구이를 다행히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원래 진흙구이는 3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해요.
저희는 진흙구이와 들깨수제비를 시켜보았어요.
저도 진흙구이는 처음인데요.
돌솥 위에 나오며 불을 올려줍니다.
지글지글 돌솥 위에서 진흙 구이가 식지 않게 데워지고
있어서 좋았어요.
구이안에 영양찰밥이 들어있더라고요.
돌솥 위에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으니 약간의 누룽지가
생겨서 닭껍질이 맛있더라고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깻잎장아찌에 진흙구이 살을 올려
먹으면 엄청 꿀맛이에요.
진흙구이는 국물이 따로 없으니 동치미와 궁합이 끝내
줍니다.
또 국물이 필요하다면 도토리 들깨수제비를
시켜보세요.
그냥 수제비가 아닌 도토리 들깨 수제비여서 더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부모님들 모시고 가면 좋아할 거 같아요.
어린이도 어른도 부모님도 다 좋아하는 오리 진흙구이
다음번엔 백숙도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초복도 얼마 남지 않았는 데 오리 진흙구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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