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딜렛크록, 여름 슬리퍼 추천
여름휴가를 나름 준비하면서 여름 슬리퍼하나 준비를
했어요.
국민 슬리퍼인 크록스입니다.
아딜렛 글로그라고 아디다스에도 크록스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아디다스 아딜렛 글로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크록스 여성 슬리퍼 추천
남편이 같이 사자고 했어요.
사진으로 인터넷상으로는 너무 안 이쁘게 보였어요.
화장실 실내화인가?
딱 봐서 끌리는 타입도 아닌데
리뷰 실사사진을 봐도 딱히 이쁘다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어요. 왜 때문인지.....
남편이 제 거도 시키겠다고 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ㅋㅋ사진은 왜 왜 이렇게 화장실 실내화 같은 거죠?
실물이 안 담기는 이상한 아딜렛 글로그
참말로 아이러니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신어 보아도 실물태가 사진에 안 담겨요.
환장합니다.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지비츠를 달아놓으니 봐줄만합니다?
처음엔 지비츠도 못 달고 어떻게 밋밋하게 신고 다닐까?
했는 데 길쭉한 구멍 사이로도 지비츠가 잘 들어가더라고요.
귀염 뽀짝 블링블링한 아이템을 달아놓으니
좀 이뻐 보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은 생각보다 실물이 훨씬 1000배 가까이
이쁘고 넓적 둥근 코 모양으로 귀여워요.
사이즈는 운동화는 235~ 240 거의 편하게 240을 주로
신는 데 아딜렛 글로그는 235 아주 딱 맞아서 좋았어요.
남성 슬리퍼 추천
남편과 커플로 시킨 아딜렛 글로그 남자 사이즈예요.
남편도 본인 정사이즈로 시켰어요.
베이지색인데 황금색줄이 잘 못 얼핏 보면 샛노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데 이건 개인 취향 같아요.
딸기 우윳빛 내 아딜렛 글로그가 더 이쁘다는.
이사진이야 말로 넓적한 둥근 코 느낌을 살려 잘 찍은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긔여워요.
아디다스 아딜렛 글로그의 큰 장점은요.
착용감이에요.
착용감이 짱이예요.
찰떡처럼 말랑말랑하고요, 발바닥에 촥촥 감기는 푹신함.
완전 소프트 그 자체예요.
남편이 저한테 사지 말자고 했던 사람이 누구냐며 핀잔
아닌 핀잔을 주네요. 허허허
캠핑하는 내내 이것만 신고 다니네요.
그리고 일반 크록스보다 좋은 것은 캠핑을 다니면 신발
발바닥에 노란 흙먼지가 끼는 데 흰색 크록스는 두 개나
있는 데 두 개 신발도 노란 흙먼지가 안 없어지는 데
이 아디다스 아딜렛 글로그는 전혀 그 어떤 때도 안 껴요.
신기방기 신경 쓰지 않고 마구마구 신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마도 매일매일 편하게 마르고 닳도록 신는
인생 슬리퍼가 될 거 같아요.
캠핑 오면서 신발을 하나 더 챙겨 왔는 데 거들 떠 보지도
않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