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치료방법
제가 내일모레 마흔인데요,,,,,
그동안 올해 초반 3월부터 쉼 없이 달려와서 그런가
대상포진에 걸려버렸습니다.
세상에 30~40대라도 걸리네요.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짐을 느끼긴 했는 데
대상포진으로 올 지 생각도 못 했어요.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 바이러스 앓은 분들에게 나타
나는 증상입니다.
예방접종을 안 한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비활성화 상태로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인체 내의 면역체계의 변화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
화 되고 염증 및 통증, 물집, 신경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의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피부 발진입니다.
발진은 몸의 어느 한쪽에 발생하는 띠모양의 군집된
분포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살이 많은 엉덩이 부위에 났는 데 처음엔 단순
포진인 줄 알았어요.
원래 포진이 많이 입이나 구강이나 많이 생기니
그냥 헤르페스 포진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가려움이 첫 번째고 며칠 뒤 가렵고 수포들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다른 곳으로 퍼지기 시작해요.
엉덩이 사타구니로 퍼져서 대상포진인데 단순포진
인 줄 알고 산부인과로 갔지 뭐예요?
대상포진의 부위 중 특히 장기가 있는 배꼽, 얼굴,
뇌, 눈, 망막등으로 퍼지지않게 조심해야 됩니다.
저는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적도 있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대상포진으로 발병했습니다.
제가 포진을 발견한 건 3~4일 되었고 5일 정도 될 때
엉덩이에서 사타구니로 퍼져서 대상포진은 아니겠지?
하고 산부인과로 달려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바지를 내리자마자? 바로 대상포진
입니다~~!!!!!라고 하셨어요.
대상포진 치료방법
우선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시간이 약이겠지만
저는 비교적 빨리 알게 된 편이라서 통증은 약한 편
이지만 새로운 아픔이라고 할까요?
엉덩이 쪽 포진들이 뻐근한 독감주사를 엉덩이에
여러 번 맞은 느낌 뻐근하고 엉덩이 뼛속이 아픈 것 같기
도 하고 약간 마비가 오는 듯한 느낌 콕콕 쑤실 때도
있고요. 복합적인 새로 느끼는 통증들이었습니다.
대상포진의 후유증이 포진 부위의 포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면서 통증만 남는 경우.
저는 하루에 한 번 먹는 약을 처방받은 후 금요일부터
금. 토. 일. 월 4일째쯤 되니 약간의 통증과 상처가 남아
있네요.
첫날에 감초주사라고 20분 정도 빨리 나을 수 있는
수액을 맞고 가라 하셨어요.
부위가 가렵기도 하고 약간 아프기도 해서 아시클로버
아시클로버는 처방받아야지 싸게 살 수 있어요.
처방받지 않으면 약국에서 4천 원 합니다.
바이버도 비슷한 포진에 바르는 크림입니다.
심하진 않지만 심한? 대상포진 때문에 저 두 개 크림으로
번갈아 썼습니다.
대상포진 면역력에 좋은 음식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진 거 같아서 면역력에 뭐가
좋을까? 생각했어요.
음식 좋은 음식은 많겠지만 참 챙겨 먹기 힘들잖아요.
제가 약국 갔다가 약사한테 추천받은 제품이 있어요.
포진 크림 사면서 면역칸 낱개 3개짜리를 샀더니
포진 낫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발진크림도 바르고 면역칸도 먹어서 인지 빨리 낫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면역칸은 쿠팡으로 더 시켜서 꾸준히 먹을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상포진이 나으면 6개월이나 12개월
이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라고 하니 꼭 예방접종
하려고요.
재발병 율도 높고 재발해도 예방접종하면 덜 아플까
싶어서요.
최고는 면역칸을 먹고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올려서
질병으로부터 몸을 예방하는 게 최고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