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리틀피카스 솔찍 후기
원래 목적은 에그엔띵스 줄이 너무 길어 맞은편 리틀피카
스르르 갔어요.
딱히 먹고 싶어서 갔다기보다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고
에그엔띵스가 줄이 길어서 들어왔어요.
로꼬모꼬가 유명하다는 데 블로그에서 읽어보아도
딱히 내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리틀피카스 영업시간
AM 7:30 ~ PM 15:00
영업시간 7시 반 엄청 일찍 여네요.
로꼬모꼬가 유명하다는 데 로꼬모꼬는 밥 위에 양송이, 양
파가 올라가고 그 위에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크림소스에
반숙프라이? 음 딱 느끼 느끼
음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야 하며 가볍게 Pass!!
(게다가 제일 비싸)
우리가 시킨 건 불고기김치볶음밥과 차모르햄볶음밥 +
프렌치토스트, 베이컨과 스팸무스비+ 계란추가
음료를 시켰어요.
우리는 야외테이블에 앉았는 데 실내테이블도 넉넉하지
않아요.
한 5 테이블?
성인들은 야외가 안 더울 수 있지만 아이들은 덥다고 하고
갑자기 말벌이 나타나 짜증 났어요.
커피는 너무 밍밍, 나 스타벅스 안 좋아하는 데 찐한 스벅
이 생각난 많이 부족한 커피였어요.
야외라 더운데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아요.
무튼 나왔어요.
프렌치토스트 빵 한 장을 나눠놨네요?
작아서 너무너무 황당했어요.
그저 웃음만 알았다면 안 시켰을 걸
불고기김치볶음밥은 의외로 맛있었어요.
그냥 맛있다 하기보다는 먹을만했다는 표현이 적당할
거 같네요.
김치볶음밥이라는 데 백김치? 볶음밥 같이 2% 부족한
그냥 SoSo 했다.
차모르햄볶음밥도 그냥 볶음밥이구나?
의외로 큰아이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차모르햄볶음밥도 맛이 그냥 먹을만하다.
블로그에 왜 맛집이라고만 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없네요.
전부 맛집이라고 나오고 솔직 후기는 찾아보기 힘든 듯
큰아이가 먹은 스팸무스비 계란은 추가했어요.
남편이 뒤늦게 보더니 차리리 무스비가 제일 맛있어 보인
다고 아이고 스팸무스비랑 차모르햄볶음밥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시키고 사이다 3,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해서
총 8만 원? 너무 비싸요.
맛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괌은 비싸지 않았지만 이렇게 까지 계산기 두들기며
밥 먹기는 처음이에요.
무튼 우리는 물놀이를 해야 하니 깨끗이 먹었어요.
차모르햄볶음밥은 둘째랑 저랑 먹고 있었는 데 큰아이가
먹어주었어요.
로꼬모꼬 드셔야 하는 분은 리틀피카스 말고 피카스카페가
따로 있다고 해요.
거기가 훨씬 맛있고 식당도 크다고 알고 있어요.
리틀피카스의 화장실도 별로입니다.
너무 비위생적이에요.
웬만큼 괌 화장실 깨끗하다고 생각했는 데 진짜 최악
다시는 안 갈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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