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송이버섯 맛집 송이골
양양은 자연산 송이버섯이 유명하죠.
양양시내만 가도 속리산 송이버섯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양양 송이버섯마을이 맛집이던데요.
양양 오색온천에 들렀다가 양양시장 근처에서 밥을
먹었어요.
원래 계획은 강원도 양양 토속음식인 섭국과 가마솥 모두부가 유명한 맛집 옛뜰에 가려했어요.
또 양양 송이버섯마을도 브레이크 타임이었어요.
여기 관광지인걸 잊었네요.
브레이크 타임이 어딜 가나 있어요.
빠르면 2시부터 오후 5시예요.
영업시간은 09:00 ~ 21:00
송이골도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양양 정통시장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4시 50분쯤 10분 미리 도착했어요.
10분 정도는 다른 팀도 들어가고 있었어요.
강원도 양양 자연산 송이버섯 맛집 송이골
메뉴를 한번 살펴볼게요.
저희는 성인 4, 초등학생 2로 송이 돌솥정식 2, 약수 돌솥
정식 2를 시켜보았어요.
아이들은 약수 돌솥에 생선구이가 나와서 공깃밥을
추가했어요.
내부는 오래된 맛집 느낌이 납니다. 나요.
방도 많고 테이블도 많아요.
단체석이 많아서 모임 하기 좋은 거 같아요.
기다리는 데 예약전화 문의가 계속 오더라고요.
정식 반찬들이 나왔어요. 간장게장도 나왔네요.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송이 돌솥정식이 나왔어요.
향긋한 송이버섯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밥도 찰집니다.
돌솥이기 때문에 누룽지 숭늉까지 먹을 수 있어요.
이게 이게 기가 맥힙니다.
다른 돌솥과 다르게 송이버섯향이 바닥까지 진하게
남아있어서 건강하고 딱 강원도 양양 송이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약수 돌솥정식과 생선구이가 나왔습니다.
가자미구이와 조기로 보입니다.
딱 봐도 바삭바삭해 보여요.
비리지도 않고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생선구이입니다.
약수 돌솥정식은 완두콩만 들어가 있는 정식인데
생선구이가 따라 나와요.
오색 탄산온천도 다녀오니 에너지를 많이 쓴 우리
초등학생 큰아들은 세상에 밥을 3 공기 뚝딱하고
둘째는 된장찌개가 그렇게 맛있다며 외식해도 2 공기를
먹은 적이 거의 없는 데 생선과 된장찌개를 뚝딱 해버렸
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맛있다고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맛있었다고 이야기할 정도였어요.
나 기기전에 보니 송이버섯으로 만든 식품들이 있네요.
저희 밥 먹을 때 나갈 때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거
보니 정보 없이 그냥 메뉴만 보고 들어왔는 데 맛집을
들어왔구나 싶었네요.
특히 부모님 모시고 여행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어른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습니다.
https://kimkim07.tistory.com/m/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