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맛집 주전부리 추천

집에 올라오기 전 강릉을 들러 중앙시장 구경을 했어요.
속초도 중앙시장이 유명한데 강릉도 유명한지 몰랐네요.
제주도에서도 시장이 유명하듯 강릉도 시장에
가봐야겠죠?

오늘은 강릉 중앙시장 맛집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저도 다 먹어보진 못 했지만 유명하다고 한 것 중
몇 가지만 사 왔답니다.
참고해서 개인에 맞게 사면될 거 같아요.

강릉 중앙시장 맛집 리스트

중앙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터널을 지나 한 8분쯤
걸어가면 중앙시장이 나와요.
주차장 이용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이날도 날씨가 흐리고 곧 비가 쏟아질 거 같아서 30분 만
에 쇼핑했더니 500원 나오더라고요.

강릉 중앙시장 맛집 베스트10

이 골목 끝으로 걸어가야 먹거리 가게들이 쭉 나옵니다.

강릉 중앙시장 수제어묵 고로게

먼저 어묵 크로켓 가게에 사람들이 줄 서 있어요.
아 여기부터 시작이구나 알 거예요.
수제 어묵 크로켓 집으로 치즈, 땡고추, 김치 등 다양한 맛의
어묵 크로켓 맛집입니다.

더우니 아이스크림도 당깁니다.
강릉 초당순두부가 유명한데 순두부 젤라토라니 먹어
보고 싶네요.

강릉 바삭이네

강릉 바삭이네도 유명하다고 해요.
오징어순대와 튀김이 유명해서 웨이팅이 항상 있다고
합니다.
6시 조금 넘으면 재료 소진으로 일찍 마감될 수 있답니다.

걷다 보면 일어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쯤
놔져 있어요.

강릉 티각태각

강릉 티각태각 이마트에도 티각태각이 들어가더라고요.
역시 원조 티각태각 바빠서 후다닥 지나갔어요.
사진을 보니 하나라도 사 와서 맥주 안주할 걸 아쉽네요.

강릉 중앙시장 예닮곳간

옛날 간식 오란다예요.
이것도 왜 안 사 왔을 까 시간에 쫓기다 보니 ㅠ
가끔 오란다를 사 먹기도 하거든요.
다음번에 꼭 사 오겠노라 메모장에 적어놔야겠어요.

월화 김치말이 삼겹살

강릉 월화 김치말이 삼겹살도 유명하더라고요.
삼겹살에 김치 안 어울릴 수 없고 안 맛있을 수 없는
조합이죠.
김치말이 삼겹살은 칠리소스와 어니언 소스를 준데요.
딱 봐도 맥주가 당기는 냄새와 비주얼이더라고요.

강릉 육쪽마늘빵

월화 김치말이 삼겹살 옆집에 있는 육쪽마늘빵입니다.
마늘 덕후인 저에게 그냥 지나치면 안 될 가게예요.
남편도 마늘을 좋인하거든요.
강릉 중앙시장에는 육쪽마늘빵과 육쪽 양파빵 두 종류가
있어요.
아이들은 초코빵을 먹고 싶어 했지만 육쪽 초코빵은
주문진 본점 강문점에 있다네요.

버터가 가득 듬뿍 들어간 육쪽마늘빵이에요.
맛있긴 하나 버터가 많아 느끼할 수 있어요.
육쪽 양파빵은 양파튀김 같은 게 빵에 올라가 있어요.
아무래도 월화 김치말이 삼겹살과 같이 먹어야 안 느끼
할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 호떡

놀랄호떡 메뉴

두 번 정도 돌아봤는 데 눈에 띄는 계속 눈에 밟히고
덥기도 해서 아이스크림 호떡은 그 자리에서 받아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먹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세상 친절하세요.
그냥 먹어도 되지만 초등학생들이 먹기 좋게 어른들보다 더
얇게 잘라주었어요.

강릉 놀랄 호떡

안 사 먹었음 어쩔 뻔했을까요?
따뜻한 호떡에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 조합 손이 가요 손이 가
아이들도 엄지 척을 들며 맛있다고 난리였어요.
다시 방문한다면 또 먹을 거예요.

강릉 중앙시장 김부각맛집

티각태각에서 못 산 게 생각나 나오기 전에 김부각,
연근 부각, 어릴 때 먹었던 고추부각을 샀어요.
고추부각은 안 매우 것과 매운 것 두 가지 맛이 있어요.
어릴 때 밥맛없으면 물에 말아 고추부각을 먹었거든요.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여기까지
강릉중앙시장 맛집 리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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