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다녀온 휴가 비록 비가 왔지만 아직도 강원도
앓이 양양 앓이 중이에요.
아무래도 비가 왔어서 미련이 많이 남는 듯합니다.
양양과 삼척 장호황도 가까운데 못 갔어요.
아쉬움이 남으면 다시 여행을 한번 더 갈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양양 서피비치 갔을 때 선셋바를 들러 허기를
채우고 왔거든요.
양양 서피비치 선셋바 메뉴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서피비치 선셋바는 낮에는 오션뷰 브런치 맛집으로
밤에는 클럽으로 분위기 전환을 하는 곳이에요.
지금 사진을 보니 평일 낮인데도 디제이가 있었네요.
아주 쿵짝쿵짝 두둠칫 어깨가 들썩들썩 이게 되더라고요.
양양 서피비치 선셋바 브런치메뉴 추천
매장을 너무 잘 꾸며 놓았어요.
영업시간은 09:00 ~ 02:00 밤에는 클럽으로 바뀌니
영업시간이 아주기네요.
우리는 술 안 마시는 이모를 위해 라테 한잔과
코로나리타, 짐빔 트로피칼 하이볼, 페퍼로니 피자,
시그니처 치킨버거를 주문했어요.
평일인데 사람이 많아 주문은 30~40분 주류는 10분 안
으로 나온다고 했어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사진 찍으러 돌아다녀봅니다.
40이다 된 언니(나)와 아직은 30 딱 중반인 동생과
오랜만에 투샷
역시 처녀와 결혼한 아주미는 먼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2층도 올라가 봅니다.
역시 루프탑이라 바닷바람이 겁나게 시원합니다.
사람 구경이 제일 재미있는 게 아닐까요.
아까 찍었던 곳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찍나 구경도 하고
서핑 타는 사람도 보고 한껏 즐겨봅니다.
2층으로 가서 또 사진을 찍어보아요.
2층 루프탑 오른쪽 편에 자리를 잡고 우리의 맥주와
하이볼을 기다렸어요.
도대체 언제나오는 건지 1층 왔다리 갔다리 수백번 중
드디어 코로나리타와 짐빔 트로피칼 하이볼이 나왔어요.
주문량도 많은데 자리도 잡아야 하고 기다리기 힘든 점이
있더라고요.
진동벨이 아니니 계속 번호 확인해도 안 나오고
기다렸는 데 언제나 온 건지 ㅜㅜ 10분 만에 찾은
코로나리타는 더운 날씨에 많이 녹아있었어요.
나갈 때 보니 저희와 똑같은 상황의 코로나리타가
주인을 기다리며 녹아가고 있더라고요.
코로나리타의 맛은요 마가리타 슬러쉬에 코로나 맥주
가 병째로 꽂힌 칵테일이에요.
상큼한 마가리타 슬러쉬와 시원한 맥주가 잘 어울려요.
짐빔 트로피칼 하이볼은요.
레몬과 오렌지 생과일이 들어가 있고 코로나리타와
비슷한데 더 많이 상큼하다고나 할까요?
주류는 일찍 나오는 데 안주류는 25분 더 늦게 나왔어요.
다 좋은 데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워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페퍼로니 피자와 시그니처 치킨버거
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아주 좋습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짜지 않고 왜 담백하죠?
기다림이 무색하게 맛있어서 짜증남이 싹 가셨지요.
시그니처 치킨버거는 수제 느낌이 납니다.
양상추에 토마토 할라피뇨 양파채 가득 징거버거 같은
치킨? 이 들어있어요.
개취로 양파채가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류와 같이 시원하게 먹었으면 좋았을 걸 많이 아쉬워
지만 피자와 버거가 맛있어서 기분 내기 좋았답니다.
먹으면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었네요.
저희처럼 주류 다 녹아서 속상해하지 말고 1층에서
기다리다가 바로 받아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부터 낮술하고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양양 서피 비치
선셋 바 어떠 신가요?
https://kimkim07.tistory.com/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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