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모님과 외식하기 좋고 회식장소로도 좋고
지인들과 모임 장소로도 좋은 신불당 해물찜 맛집을
소개합니다.
친정엄마가 오랜만에 올라오셨어요.
딱히 모시고 갈 때가 없었는 데 오랜만에 해물찜을
먹고 싶어서 특별한 해물찜을 먹고 왔답니다.
신불당 점심 맛집, 가족모임 인기명
시청 앞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가족모임, 회식, 모임이 필요한 날의 특별한 해물찜
인기명의 메뉴를 알아볼게요.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라서 기대에 찬 마음으로
엄마와 저, 남편 성인 3이라 낙갈비 찜을 시켰습니다.
여름이라서 조개 메인은 안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몸보신도 할 겸 낙지로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깻잎과 백김치 두 가지가 나오는 데
깔끔합니다.
밑반찬은 작지만 오징어튀김과 문어숙회가 나오네요.
오징어는 대왕 오징어 튀김이네요.
엄청 두껍고 커요.
문어숙회는 모두 아시는 그 맛^^
드디어 낙갈찜이 나왔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데 단호박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나오자마자 사진 찍으려니 친절한 아르바이트생분이
사진 찍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낙지를 잘라줬어요.
낙지 손질 후 갈비도 잘라주고 국물이 끓어오르면
갈비는 5분 정도 후에 먹을 수 있고 낙지는 국물에 바로
적셔 먹으라고 했어요.
국물 베이스는 매운 국물 말고 그냥 맑은 베이스로
시켰어요.
맑은 국물에 낙지와 홍합 야채들이 어우러지니 엄청난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난답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낙지 한번 달짝지근
한 갈비 한번 고기와 해물을 두 가지같이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엄마도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아점이라서 그런지 어묵꼬치마저 맛있습니다.
아침도 안 먹은 상태에서 1시 넘어서 간 거라
아주 남기 없이 먹고 칼국수 2인분을 시켰어요.
해물 베이스에 칼국수를 끓여먹었어요.
역시 시원한 국물에 역시 밀가루가 들어가야 해요.
한쪽이 칼국수 면 한쪽은 갈비 베이스 볶음밥입니다.
약간 달아서 볶음밥이 맛있을 까 싶지만 배부른데
맛만 본다고 한 저희는 다 먹어버렸지요.
분명 한공 기만 시켰는 데 두 공기 정도의 볶음밥이
나왔어요.
양이 많아요.
오랜만에 맛있게 낙지로 몸보신하고 왔답니다.
부모님과 외식할 때 한번 가보세요.
전 다음에 랍스터 들어간 메뉴를 시켜봐야겠습니다.
https://kimkim07.tistory.com/m/42
https://kimkim07.tistory.com/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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