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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샤넬 향수 북촌 휘겸재,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방문 후기

by 황금손jin 2023. 3. 15.


자격증 합격을 하고 제부에게 샤넬 핸드크림을
선물 받았어요.
카카오톡에서 선물 받기 하면 받은 사람 주는 사람
두 사람 다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신청이 가능해요.
제부는 부산이라 못 가는 데 선물 받은 나는 천안에서
가까워 신청을 하기로 했어요.

선물의 종류에 따라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인지,
아니면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인지 나뉘어요.
저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이고 동반 1인과 함께
신청했어요.
동반 1인 신청 시 샤넬 코드 앱 다운 후 가입까지만
해가면 됩니다.

샤넬 알쉬믹 향수여정 기간은

2022. 12. 19 ~  2023. 03. 25

와우 기간이 얼마 안 남았는 데 정말 잘 다녀왔어요.

북촌 휘겸재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북촌 휘겸재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데,
안국역 2번 출구 450m쯤에 있으며 2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직진으로 걸어가다 보면 맞은편에
오셜록이 보여요.
오셜록 맞은편에 하얀 건물 샤넬이 보일 거예요.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동반입장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시향 하러 올라갔어요.
여기저기 포토존 그 자체~!
너무 많아서 다 못 올리지만 진짜 블로그에서
보던 글 문고리 마저 이쁘더라.
그 말이 딱이에요.


오늘 인생사진 인생셀카 많이 찍고 사진 많이 건진날
너무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콧바람도 쐬고

안국역 2번출구 샤넬 행사장



2층에 올라가 나에게 맞는 샤넬 향수 추천을 해줘요.
빨리 이름먼저 등록해 놓고 우리 차례를 기다려봐요.
태블릿화면을 보면서 나에게 맞는 느낌의 숫자를
1개 또는 2개 직원분께 말하고 직원분이 또 질문을
해줍니다.
어떤 향은 싫고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 너무 친절하게
알려줘요. (다들 친절하고 잘생겼어요)
저는 4번 7번을 이야기했더니 가브리엘 샤넬 에쌍스
오 드 빠르펭을 추천받았고 언니는 2번을 골랐고
기존에 썼던 향수와 대조해서 1957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오드파르펭을 추천받았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각자 원하던 향이었어요.
많이 맡으면 머리 아플 꺼같아서 빠르게 3층으로
갔어요.


3층 오르기 전 또 찍어봅니다.
진짜 오늘 백장 이백장 찍고 갑니다.
어떤 블로거가 복장은 흰색 아님 까만색으로 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해서 저는 분홍 슬랙스와 검정가디건
을 입고 갔는 데 조합이 좋았어요.


3층을 올라가면 VR존이 있어요.
여기는 샤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에요.
구석구석 다 체험해 보느라 VR존도 이용했어요.
VR영상도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쁜 그림들에
한 장면씩 향수병이 나오는 데 뚜껑을 직접 열면서
이야기가 흘러가요.
나름 재미있었어요.


3층에 사진 찍을 공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직원분들이 다리를 쫙 벌리고 여자친구 사진 찍어주
듯 정성스럽게 사진 찍어주십니다.
(이 집 서비스 너무 좋다)
3층에서도 다시 시향 할 수도 있고 레젝라인도
따로 전시해 놓았고 샤넬 휘겸재 팝업에서 시향하고
싶은 향수를 실컷 질리도록 시향 할 수 있다니
사진 찍기와 시향 하기 아주 질리게 하고 가네요.
앗 3층으로 가니 샤넬 향수옆에 헤어오일미스트도
있고 여려 제품도 있었어요.
팝업에서 사면 사은품 빵빵하게 챙겨주는 듯해요.


마지막으로 인생네컷도 찍어봅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사진도 잘 찍어주고 잘 나오는 방법
도 알려줬어요.
인생네컷은 인화해 주며 카톡으로도 전송해 줍니다.


향수 시향을 다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다과랑 커피를 마셨어요.
다과마저 고급진 스콘인가? 무튼 맛있었어요.
동반 1인도 챙겨줬답니다.


여기가 북촌 휘겸재인데요.
여기에 안쪽에서 조향 마스터 클래스를 하더라고요.
우린 사진만 찍으면 되니까
여기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오늘 아주 인생샷 백만 장 찍고 갑니다.
날씨가 흐렸는 데도 사진이 잘 나왔어요.


휘겸재에서 과랑 커피를 마시며 좀 쉬다가
3층 팝업에서 향수를 샀지 모예요?

오늘의 샤넬 알쉬믹 향수여정은 30분 코스였는 데
11시 50분에 들어갔다가 1시 50분에 나왔어요.
사실 오늘은 눈호강 맛집이었다는 게 팩트네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잘생긴 오빠들이
설명해 주니까 (아주미는 녹는다요) 눈호강도 한몫
했답니다.
샤넬 행사가 끝나기 전 이렇게 다녀오게 되어서 정말
제부한테 감사하네요.

예전에 알던 그 향 찐한 샤넬만 생각했다면
알쉬믹 다녀오고 나서 이제 해외 나갈 때마다 샤넬
향수 사고 싶을 정도로 애정이 생기네요.
빨리 향수를 뿌리고 나들이 가야겠어요.
행사 끝나기 전에 북촌 휘겸재 샤넬 알쉬믹 향수여정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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